김옥균 서재필 서광범 박영효 홍영식 등 신세대들이 정변을 일으킴.
왜? 외세의 내정간섭이 빡쳐서
개화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돈이 필요한데 세금이 부족하네?
그러니까 청나라 고문인 묄렌도르프가 돈을 찍어내자고 주장함.
그러니까 젊은이들이 빡치지. 왜 돈을 찍어내냐고. 당백전 찍어냈다가 인플레이션 왔잖아?
= 급진 개화파들은 그냥 외국에서 돈을 빌려서 갚는 형식으로 '차관'형식으로 하자고 주장.
그래서 김옥균이 일본에 직접 가서 차관을 빌려오려고 하는데 실패한다.
그래서 정치적 위상 훅 다운
젊은이들 약간 위축되고 칼을 갈게 됨.
근데 청나라 병력이 일부 철수하는 사건이 있게되고 젊은 급진개화파들은 이때다 싶어서
우정총국이 오픈할 때 몰려가서 민씨 세력들을 죽인다.
그리고 창덕궁으로 이동해서 명성황후를 확보한다.
그리고 개혁을 단행하게 되는데...
그것이 바로 14개조 개혁안 선포
1) 경제 : 재정을 일원화 하라. 어디로? 호조(재정 담당 기관)으로 / 지조법(토지제도 개편하라)
2) 정치 : 신분제 폐지하라 / 혜상공국(정부의 어용상인을 관리하는 조직)을 없애라 = 특혜폐지 / 규장각 없애라 = 특혜폐지
그런디 여기서 또 민씨정권이 청나라한테 헬프친다.
그래서 일본과 청나라가 자기네들이 먼저 들어오려고 서로 싸운다.
결국 청나라가 이기고 청나라가 와서 갑신정변세력을 조진다.
그래서 갑신정변은 3일천하로 끝난다.
그런데? 제압해줬으니 영수증을 또 청구하겠지. = 내정간섭 강화
그리고 청나라는 싸웠던 일본과 조약을 체결한다.
- 톈진조약 : 양쪽 군대를 조선에서 철수시키도록 하자 / 만약 다른 나라가 들어오면 통보하도록 하자.
(이 톈진조약때문에 동학농민운동을 제압하러 들어온 청나라가 우리나라 들어오고, 어? 너네 들어왔어? 하고 일본도 들어 와서 둘이 우리나라에서 청일전쟁하게 되었다.)
그리고 일본 공사관이 불타는 과정도 있어서 또 조약을 맺게 된다.
- 한성조약 : 일본 공사관 불탄 배상금 지불하고 공사관 새로 지어줘
아무튼 갑신정변은 위로부터의 개혁으로 엘리트들이 중심이 되어 정변을 일으켜서 세상을 바꾸려고 했던 일이다.
그런데 결국 실패했지.
그럼 아래로부터의 개혁은 없었을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