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개화파

- 집권층으로써, 고종을 뒷배로 삼고 집권세력을 차지하고 있는 세력들이다.

개화파

*위정척사파

- 비주류들로써, 흥선대원군이 떨어져 나가면서 힘을 잃었고, 개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이다.

- 위정척사파의 뜻은 '바른 것을 호위하고 사악한 것을 배척한다'라는 뜻으로 여기에서 바른것은 우리나라 전통의 성리학을 뜻한다.

- 위정척사파는 처음에는 이렇게 읍소만 하고 반대만 하다가 나중에는 의병이 되어서 실제로 싸우기 시작한다. 아무튼 그래도 전통보수세력이었다.

 

 

그런데 개화파도 둘로 나뉜다.

뭔가 점진적으로 개혁하자는 온건파와 빨리빨리 가자는 급진파.

 

*온건파

- 영국으로부터 강제로 문 열린 청나라의 양무운동을 모델삼아 (중국의 정신은 그대로 있으되 서양의 무기들만 받아들이자)를 본받아 동도서기(동쪽의 도는 그대로 있고 서양의 기술만 받아들이자)의 정신을 강조했다.

- 이 온건파가 실질적인 개화 주체세력으로 실질적인 집권세력이었다. 여기 대표는 김홍집.

김홍집

*급진파

- 비주류로써 지금으로 치면 약간 급진보의 상징인 정의당st라고 볼 수 있겠다.

- 이들은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모델삼아 빨리빨리 개화하자 라는 쪽이었다. 완전 문명개화, 뼛속까지 서구화시키자는 쪽이었다.

- 여기 대표는 김옥균이었다.

김옥균

 

 

초창기에는 온건파든 급진파든 개화를 잘 이끌어 나갔다.

통리기무아문 이라는 것을 설치해서 개화를 리드했는데 (1880년대 개화 리드하는 기관이고, 1890년대 개화의 시그니처 기관은 군국기무처이다.)

 

통리기무아문이 생기고 한 일은

1) 별기군 창설 : 신식군대로써 일본이 리드했다.

2) 기존 구식군대의 5군영을 2영으로 축소 : 구식군인들이 빡쳤겠지

3) 외국 문물을 배울 사절단을 생성

- 영선사 : 청나라에 가서 무기 배워와라

- 수신사 : 일본에 가서 좀 배워와라 한 사절단인데 2차 수신사가 김홍집이었다.

이 김홍집이 가서 청나라 학자한테 '어떻게 처세를 해야 조선이 살아남을 수 있는가'에 대한 조언집을 얻어왔는데 그것이 바로 '조선책략'이라는 책자였다. 그런데 그 책의 핵심은 '러시아를 막기 위해 중국과 일본, 그리고 미국과 친하게 지내 라'는 것이었다. 그런데 엥? 미국은 우리랑 신미양요 맞짱뜬 적국인데?

조선책략

해서 이 조선책략때문에 위정척사파들이 개빡치고 김홍집 쳐 죽이라고 극딜을 박는다.

이 사건을 영남만인소사건이라고 하는데 영남의 만명이나 되는 보수세력들이 상소를 올렸다는 뜻이렸다.

 

아무튼 이때 일본에서 우리나라쪽으로 선진문물 들여온 사절단을 수신사라고 하고, 예전에 명나라 문물을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에게 전파한 사절단은 통신사라고 한다.

 

- 조사시찰단 : 이것도 일본에 보내던건데 신사유람단이라고 하기도 하고, 이건 뭐냐면 분위기가 너무 안좋으니까 암행으로 보낸 사찰단이라고 보면 된다.

 

이렇게 개항하기로 결정을 해놓고도 어쩌네 저쩌네 존내게 싸우게 되는데...

투 비 컨티뉴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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