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원인적 접근

1)개인적 접근

- 개인적 접근은 사회문제의 원인을 사회제도보다 개인에게서 도출하려는 경향이 있다.

- 사회의 규범과 기준에서 일탈된 행동을 사회문제로 인식하며, 기존의 사회제도는 당연한 것이다.

- 사회일탈이 사회문제의 근원이므로 사람들이 규범에서 왜 이탈하는지에 관심을 가진다.

- 사회문제의 원인은 빈곤문화론에 근거하고 있으며, 빈곤자에게 존재하는 빈곤문화의 양식 때문에 가난하다는 논리를 전 개한다.

- 정부정책, 경제구조, 사회계층, 사법제도, 교육제도 등의 문제를 면죄한다는 비판을 받는다.

 

2)제도적 접근

- 사회문제가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는 입장이다.

- 교통문제, 자연파괴, 비효율성, 공해, 자원, 주택, 폐기물, 부양문제 등 제도적인 도시화와 공업화의 문제로 바라본다.

- 사회문제의 원인은 취업기회가 부족하고 사회구조가 삶의 조건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빈곤자는 더 가난해진다.

- 개인적 시각에서의 접근보다는 균형적 시각을 요구한다.

- 사회구조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요구한다.

- 사회해체의 원인적 해결방안을 요구한다.

 

3) 통합적 접근

- 개인적 차원과 제도적 접근보다는 양자를 통합하여 접근한다

- 위 두가지의 접근이론의 타당성을 인정하며 사회문제는 복잡성과 다양성을 지니고 있음으로 역동적인 맥락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.

- 사회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때 개인과 사회제도 중 어느 한쪽보다는 두 가지의 접근을 병행한다.

 

 

*이념적 접근

1) 합리주의적 접근

- 과학적이고 객관적이며 체계적인 청사진에 따라 사회문제 상황을 바라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.

- 폭넓고 거시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영역의 상호연계성을 통하여 근본적인 사회문제를 도출한다.

- 사회문제의 해결에 대한 가치와 목표는 항상 사회합의에 의해서 존재하는 것으로 가정한다.

- 단점은, 어떠한 가치와 목표에 대한 사회적합의가 이루어진다는 그 자체가 모순이다.

ex)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자원분배의 의사결정이 정치적인 논리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.

 

2) 점진주의적 접근

- 사회상황을 전면적인 사회개혁보다 부분적인 사회개선을 바탕에 둔다.

- 사회문제에 대한 인간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문제해결을 모색한다.

- 다양한 이해집단으로서 합당한 경쟁을 통하여 최적의 의사결정을 도출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.

- 단점은, 장기적인 안목이나 비전이 결여되어 있어 점진적인 변화의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.

사회문제에 대한 역사적 경험에서 문제해결의 접근 논리의 부재로 문제상황이 반복된 경우를 볼 수 있다. 사회변화보다는 소모적인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.

 

3) 혼합주의적 접근

- 합리주의와 점진주의를 절충한 것으로서 현실적 수준을 감안한 방식이다

- 구체적인 청사진보다 일상적인 지침에 입각하여 사회문제를 접근한다

- 사회문제의 해결에서 목표는 합리주의적 모델 방식을 적용하고 의사결정은 점진주의 모델 방식을 적용한다.

- 단점은, 합리주의와 점진주의 두 가지 방법을 절충한다고 하는데 양극의 방식을 그대로 채택하는게 더 어려운 과제가 될 수 있다. 양극 사이에서 언제 절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인지, 어떻게 절충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해 이해집단 간의 미묘한 쟁점이 발 생할 수 있다.

 

 

*현상적 접근

1) 사회병리적 접근

- 사회적으로 만연된 제반 사회문제의 근거를 다양한 병리현상에 둔다.

- 생물유기체가 앓는 병과 같은 것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본다.

- 사회문제를 정신적 결함이나 사회제도의 기능마비, 불완전한 사회화 등으로 보고 환경 부적응적인 사람이나 상황에 초 점을 맞춘다.

- 사회문제가 나타난 원인으로 유전적인 특성에 주목한다.

- 개인의 질병 혹은 병리상태로 취급하기 때문에 심신박약자, 매춘부, 간질병, 비행청소년, 범죄자 등은 열등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으로 인식한다.

- 비정상적인 부분은 서로 관련성이 높다고 주장하다 : 극빈자 가정 > 범죄자 발생 or 범죄자 가족이나 자손의 경우에는 범 죄자, 정신이상자, 매춘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.

 

2) 사회해체적 접근

- 사회구조가 잘못되어 나타난 사회문제에 근거한다.

- 사회에 대한 유기체적, 진화론적 관점 그리고 정보학과 자동장치공학의 출현에 따른 체계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.

- 사회해체는 사회의 상호적응 결여와 부적응된 상태로서 사회구조가 원인이 된다.

- 도시화와 산업화 등 급격한 변화에 의한 사회구조가 원인이 되어 국민에게 문제를 야기시킨다.

 

3) 가치갈등적 접근

- 인간이 생존을 위해 주장할 수 있는 권리로 각자의 이익과 충돌에 근거한다.

- 자원의 희소성에 대한 기본가정으로서 자원이 풍부하다면 인간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갈등이 유발되지 않을것이다.

- 사회문제의 근원을 이해관계의 갈등으로 보며 상이한 집단은 이해관계가 달라서 대립관계가 발생한다고 보는 입장이다.

- 일단 대립이 갈등으로 구체화되면 사회문제가 발생한다.

 

- 물리적 문제 : 지진, 폭풍, 홍수, 가뭄 등 자연재해와 같은 것들로 인한 사회문제로, 이러한 문제는 점점 인간의 의지가 개 입된 가치갈등의 산물로 보고 있다.

- 개선을 요하는 문제 :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하는 상황이지만 개선을 위한 해결책에 대 해서는 의견의 불일치가 존재하는 문제다. 또 범죄, 비행, 질병, 정신이상, 자동차 사고 등은 인간의 가치판단 자체가 그 문 제상황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.

- 도덕적 문제 : 사회문제들은 사회적 합의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므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다. 이는 낙태, 노름, 저임금, 근로시간기준, 혼인빙자 간음 등과 같은 사항들의 법적 처벌 등과도 연계되어 있다.

 

4) 일탈행위적 접근

- 부적절한 사회화 과정으로서 사회문제의 근거를 개인의 탈선, 일탈에 둔다.

- 사회문제는 사회성원들이 사회화를 통해 도덕규범을 적절히 내면화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것이다.

- 적절한 규범을 내면화하지 못하고 비행에 우호적이거나 합리화하는 기술을 배우며 비행을 하게 된다.

- 사회문제로서의 일탈은 규칙이나 기대에 위반하는 행위에 대하여 나타나는 사회적 반응에 따라 규정된다고 보는 입장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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