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노부모-성인자녀 관계
- 평균수명의 연장과 함께 부모-자녀간의 관계수명은 증가
- 개인의 삶에서 세대관계가 차지하는 중요성 점점 높아짐
- 우리나라는 공적지원이 부족해서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가족으로 한정되는 경우가 많아 노부모와 성인자녀 관계의 중요성 부각
*조부모-손자녀 관계
1) 조부모역할의 의미와 역할유형
[1] 손자녀에게 조부모역할
- 훈육자, 친구, 경제적 후원자, 양육하는 대리부모 등
- 세대 간 연속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= 정체감 발달에 기여
- 노인 및 노화현상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형성한다.
[2] 노인에게 조부모역할의 의미
- 삶의 영속성을 상징
- 즐거움
- 자신이 늙었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양가감정
- 성인자녀의 노부모에 대한 이해는 긍적적으로 변하나 양육방법이나 교육관 차이에서 갈등이 일어날 수 있음
2) 조부모-손자녀 관계의 질
[1] 조부모와 손자녀 관계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
- 접촉빈도 : 접촉이 유대를 강화한다 vs 관계의 질과 비례하지 않는다
- 가치 및 태도의 유사성 / 흥미의 공유
- 부모의 이혼, 죽음과 가은 가족위기 : 가족위기가 조부모 개입 기회를 증가시켜서 조부모와의 연대를 강화한다. 손자녀에게 정서적 물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위기의 충격을 완화한다.
- 세대 간 매개자로서 부모의 영향 : 조부모와 부모 간의 관계가 조손관계에 영향
*노년기 형제관계
1) 형제관계의 독특성
[1] 형제관계 중요성 증가
- 노년기에는 형제를 다시 찾게 되는 시간적 여유 + 심리적 필요성 증가
- 수명연장으로 인해 형제관계의 중요성 증가
- 결혼 불안정성, 비혼, 무자녀 가족의 증가에 따라 사회적 지원망으로서의 중요성 증가
[2] 형제관계의 독특성
- 함께 자라면서 공유한 시간이 많으니 공감대가 있음
- 부모자녀관계에 비해 비교적 평등한 관계
- 의무나 규범적 기대는 없고 선택적, 자발적 성격을 띔
- 성인기 이전에는 형제간 경쟁st 느낌이 있으나 중노년기에 접어들면서 관계가 바뀜. 90%는 친밀하고 우호적이고 충성 스러운 관계로 변함
- 그런데 부모가 편애해서 경쟁심 생겼으면 10%가 되어 평생 경쟁하며 살 수도 있음
2) 사회적 지원망으로서의 형제관계
[1] 잠재적 자원
- 배우자 및 자녀의 1차적 지원이 가용하지 않을 때 형제자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음
- 실제 도움을 제공하기보다는 안정감을 제공하는 역할
- 이혼, 배우자 상실, 가족원의 죽음, 건강문제 등을 경험할 때 유대감 증가
[2] 유대감에서의 개인차
- 관계의 밀접도는 규범보다는 자발적인 선택의 영향이 크다.
- 젠더, 접촉빈도, 배우자 유무, 자녀 유무에 따른 차이가 존재한다.
- 노년기에 함께 생존하면 '서로 돕는 노년'을 맞이할 가능성 있음
